일상

숙제, 공부, 이해력

다쓴다 2022. 11. 1. 17:34

숙제를 잘 해오는 아이가 있다.

숙제가 무엇인지 모르는 아이도 있다.

알면서 안 해오는 아이도 있다.

 

숙제 잘 해 오는 아이가 수업 내용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공부를 잘 하는 것 같다.

공부를 잘 해서 숙제를 잘 해오는 걸까? 숙제를 잘 하다보니, 공부를 잘 하게 된 걸까?

 

오래전에 읽었던 책에서 봤던 내용이 생각난다.

제목은 생각나지 않아 쓸 수 가 없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단계별로 올라가면서 점점 더 어렵고 복합적인 내용을 배우게 된다고 한다.

 

아이들의 머리가 컴퓨터라면, 각 단계에 맞게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한다.

중학교에 진학했는데, 아직 머리가 초등학교 컴퓨터의 사양 그대로라면 중학교 수업을 받아들이고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머리는 아직 중학교 수준이라면 당연히 수업을 따라가는데 힘이 들 것 이다.

 

업그레이드하는  좋은 방법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각 단계에서 수업 잘 듣고 숙제 잘 하는 꾸준함과 필요시 보충하는 정도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책 읽는 것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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