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매일 잠 자기전 책 읽기

다쓴다 2022. 7. 18. 16:49

아마도 5섯살 되던 해 부터
잠 자기전에 책(한글, 영어)을 읽어주기 시작했던 것 같다.

아이는 지금 초등1학년이 되었고
학교에서 국어와 수학 교과 과목들을 배우고 있다.

국어 교과서의 내용이나 말하는 것은 잘 이해하는 것 같다.
읽기는 아직 발음이 조금 서투른 부분이 있고 쓰기는 띄어쓰기나 받침을 자주 틀린다.

수학은 덧셈과 뺄셈 그리고 50까지의 수를 배우고 있다.
덧셈과 뺄셈도 어려워 하지만 약간 응용된 것들을 힘들어 한다.
예를들면, 숫자를 10개씩 몇 묶음과 나머지로 구분하여 숫자를 나타내거나,
어떤 숫자가 몇과 몇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을 특히 힘들어 한다.
다행인 것은, 학기 초 보다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2주전부터는 아이와 엄마 그리고 아빠가 순서대로 하나의 공통 일기장에 번갈아 가며 일기를 쓰고 있다.

* 현재 하고 있는 것
-. 잠 자기전 책 읽어주기
-. 일기 쓰기 (경험이나 생각 그리고 감정을 글로 정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도 중임)
-. 영어 원어민 화상통화 : 쉬운 대화의 경우 알아듣는 것도 같은데, 못 알아 듣는 경우도 많아 서로 대화는 잘 안되는 것 같음. 그냥 말하면 따라하는 상황이지만 일단 기다려 보는 중. 그러나 포켓몬 얘기하면 엄청 좋아하며 대화에 집중하는 편임.
-. 주말에 시간나면 도서관가서 읽고 싶은 책 스스로 고르게 함.

* 수학 보완
-. 방과 후 수업에 주산이 있어서 신청하여 수업 듣고 있음.
-. 방학동안 창의수학학원 등록하려고 알아 봤는데, 자리가 없어 대기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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