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책에서 외국어는 인문학이다 그리고 영어 공부를 어떤 방식으로 하는냐에 따라, 영어는 매우 재미있는 인문학일 수도 있다라고 한다. 이 책에서는 영어 단어를 통해 서양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상식을 배우게 된다. 가볍게 산책하듯 읽어나가다 보니, 1권을 다 읽었다.

번역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 책으로, 실제 수업에서 논의된 내용을 샘플 자료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다보니 학생으로 돌아가 개론 수업을 듣는 기분이 든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다 읽고나서, 번역이란 원문을 완전히 이해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번역 방법 및 기술을 통해 마치 작가가 글을 쓰듯이 도착어로 한 자 한 자 써 나가는 과정이라고 정의를 해 본다.

코로나 발생 이후 온라인 교육의 영향력이 예전보다는 커 지고 있다. 책에서는 코로나 이후에도 시대적인 흐름에 의해 전통적인 교육과 온라인 및 에듀테크 교육의 장점들을 살리는 방향으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전통적인 교육이든 온라인 교육이든 중요한 것은 학습자의 능동적인 배움의 자세, 문제 해결 능력, 여럿이 함께 협력하는 과정에서의 배움 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온라인 교육의 저변화로 양질의 강의를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게 된다면, 미리 독서와 외국어를 통해 이해 능력을 길러 놓아야 할 것 같다.

한 달여간에 걸쳐 읽었던 책이다. 책 제목에 쓰인 사전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꽤 두꺼운 책이었다. 약 800페이지 정도... 이 책은 영화 번역에서의 오역된 부분들에 대해 보다 적절한 표현들을 제시하는데, 이런 영어 문장은 이런 뜻이구나 그리고 한글로 이렇게 표현 할 수 있구나라고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나니 내가 영어뿐만 아니라 한글도 아직 부족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콘텐츠가 전부다" 이번에 읽은 책의 제목이다.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인해 콘텐츠가 중요해졌고. 이제는 콘텐츠가 전부인 시대가 되었다고 한다. 기존의 방송국 TV , 라디오, 종이 신문등이 중간 매개체로서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반면에, 유튜브, 팟캐스트, 넷플릭스 등의 새로운 매체들이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정해진 시간에 방송되는 콘텐츠를 그 시간에 맞춰 수동적으로 소비하던 시대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골라서 보고 듣는 시대가 되었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소비자를 유인하고 오래동안 자사의 플랫폼에 머무르게 하기 위해서는 콘텐츠가 중요해졌다 한다. 그리고 콘텐츠의 중요성은 오리지널 콘텐츠로 다시 이어진다. 또한 SNS, 유튜브, 게임 스트리밍, 팟빵 등등의 발전과 함께 1인 콘텐츠 창작자들이 전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