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앙코르와트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 5시 15분에 일어났다. 창문 밖은 아직 어둠이 깔려있었고 거리는 조용했다. 5시 30분 잠이 덜 깬 아이와 함께 로비에 내려왔다.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던 가이드를 만나 앙코르와트로 출발했다. 15분정도 차로 달리자 길목에 서있는 검표원들을 만났다. 먼저 자전거를 타고 온 두 명의 표를 검사하고나서 우리 차로 다가와 표를 검사했다. 밖은 여전히 어스름하다. 우리를 태운 차는 곧 주차장에 도착했다. 어제 봤던 앙코르와트가 멀리 보인다. 일출을 놓치지 않기 위해 빠른 걸음으로 사원안으로 들어간다.사원안에는 이미 일출을 보려고 온 사람들이 많이 와 있었다. 사진으로 보이지 않지만 왼쪽과 오른쪽에도 엄청 많은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 사이에서 우리 일행도 일출을 기다..